지난주 출근길에 타이어가 펑크가 났습니다. 자세히 보니 못이 박혀있더군요. 지렁이 작업을 하고 운행을 하려고 했지만 타이어 공기 주입하는 부분이 고장이 나서 결국 교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금호타이어 오페라 골드 장착 후기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금호타이어 오페라 골드
금호타이어 오페라 골드 제품은 인터넷에 찾아봐도 정식으로 판매하는 곳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타이어뱅크 전용 PB 상품이기 때문인데요.
저도 오페라 골드라는 제품은 이번에 교체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타이어뱅크는 뉴스에 부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가급적 가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녁 늦게 갑작스럽게 교체를 하게 되어 어쩔수 없이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타이어뱅크에서 선택지가 금호타이어 오페라 골드 혹은 넥센 제품이었는데 넥센은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아서 금호 오페라 골드로 선택 하였습니다.
오페라 골드는 기존 마제9 제품을 OEM형태로 변경하여 현재는 타이어뱅크에만 납품하는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호 오페라 골드에는 이상하게도 금호라는 로고가 없습니다. 아마도 타이어뱅크의 PB상품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금호 오페라 골드 가격
금호 오페라 골드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정가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점마다 가격이 다른데요.
저 같은 경우는 24년 10월 기준 타이어 4짝 모두 교환을 하였고, 가격은 63만원에 교환하였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그렇게 비싸게 교환 했다고 생각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의 케이스를 보니까 70만원에 교환하신 분들도 있고 심하게는 80만원 까지 지불하신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수준의 가격이라면 차라리 외제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온라인에서 가격이 책정되어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오페라 골드로 변경할 분들은 주변의 타이어뱅크에서 가격을 모두 비교하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호 오페라 골드 후기
이제 장착하고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아직 새 제품이다 보니 역시 좋게 느껴집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정숙성도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가 출고 시 장착되어 있던 키너지 제품이었습니다.
약 55000KM 정도 주행을 하고 오페라 골드로 변경을 해서 그런지 정숙성은 지금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만KM 정도 주행을 하고 타이어가 어느정도 닳은 이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접지력 부분에서도 안정적으로 차량이 잘 운행 될 수 있도록 바닥과의 접지가 잘 되는 느낌이 듭니다. 공기압을 조금만 더 빼면 더욱 안정적인 접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60만원대에 교체한 제품으로 가격 대비 만족하고 있고, 급한 상황에서 선택지가 없었지만 오페라 골드 라는 제품이 타이어뱅크에서 판매가 돼서 이미지가 더욱 안 좋아진 제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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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상 오늘은 금호 타이어 오페라 골드 실제 구매 및 장착 후 주행한 후기를 간략하게 공유를 드렸습니다. 타이어뱅크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PB 제품이기 때문에 오페라 골드를 장착할 분들은 가격을 꼭 유심히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